CLOISONNE & MASTER

세계속에 꽃 피우는 한국의 문화브랜드 클로이수

작가의 신념

50여년 동안 색에 대한 이수경. (고)김익선 부부의 집념은
800도의 고온에서 모든 불순물이 다 타버리고,
진정한 색의 정수만이 살아남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오랜 시간 속에서 모든 의식과 무의식의 잡념까지도
불과 함께 태우는 일련의 과정은
이수경 명인의 마음을 더욱 순수하게 만들었고,
그것은 작품에 투영되어 그 작품을 접하신 분들의
마음까지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대한민국 칠보명인
이 수 경

Korean Cloisonne Master
Lee Soo Kyung
Cloisoo 대표작가

작가의 이야기 · 삶

"어린 시절 보았던 하늘의 해, 달. 별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들은 문학소녀를 꿈꾸던 저에게 풍부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의 사업 실패로 점점 더 고난의 연속이였고, 그 괴로움을 잊기 위해 눈 속에서 발이 얼도록 들었던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의 음악과 고미카와 준페이의 ‘인간의 조건’ 마담 펄벅의 ‘여인의 전당’ 과 같은 고전은 저의 정신적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힘든 삶의 어려움 속에서 고전 음악과 문학책 속의 작가의 삶과 그들의 정서가 녹아든 작품들은 저에게 많은 영감과 지구력을 주었으며, 나만의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칠보 보석을 창안하기 위하여 50여 년간 꾸준히 연구하면서, 어느 누구라도 아름다운 칠보 작품을 보는 순간, 힘든 분들한테는 용기가 되고, 우울한 분들한테는 치유가 되고, 실패한 분들한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이 저의 신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의 작품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고 의미있게 만드는데 남은 생을 쏟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칠보명인이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