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사물은 화합되기도 하고 소멸되기도 합니다.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다시 하나로 융합되기도 하지요." 우주의 모든 사물은 서로의 인연이 있어서
화합되기도 하고 소멸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공간 속에서 모든 것의 원인이 되어
다시 하나로 융합되기도 합니다.
작품에서 보이는 하나의 원은,
서로 다른 사람의 본질, 서로 다른 우주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다르지만, 하나로 뭉쳐서 한데 조화롭게
이 세계와 우주에 속해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혼자가 아니지만, 혼자인 나를
세상 속에 나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칠보알 1,460개)